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머리를 만지는 버릇으로 알아보는 심리

by whanghyun 2020. 9. 24.

머리를 만지는 버릇으로 알아보는 심리 

특히 여자분들이 이런 버릇이 많은데요, 사람들 앞에서나 혼자 있을 때나 머리를 계속 만지는, 유독 많이 만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에 따라서는 이 버릇이 실례가 될 수도 있을텐데요,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만지는 버릇이라는 것은 어떤 심리를 반영하고 있을까요? 

 

사람의 버릇과 동작이 무의식적으로 밖으로 돌출되는 행동은 행동심리학에서 심층심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여성들이 무의식적으로 계속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올리는 그 버릇이 어떤 심리상태인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대표적인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는 이성의 시선이 신경쓰여서 입니다. 이 버릇이 심한 사람은 어쩌면 나르시스트의 경향이 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동작은 성적인 느낌도 있어 특히나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 자신을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무의식, 의식의 표현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여성이 계속 자신의 머리를 쓸어올리거나 하는 등으로 만지고 있다면 그 여성은 아마도 자기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두번째는 긴장감과 불안감의 표시일 수도 있습니다. 불안하고 긴장되었을 때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 것으로 그 불안감을 완화시키려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즉 자기자신을 다독이는 행동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그 긴장감과 불안감이 나쁜 상황에서만 느껴지는 것은 아닙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앞에 있을 때도 긴장할 수 있고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서도 긴장하고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없을 때도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 자신도 모르게 손이 머리로 올라가게 됩니다. 만약 당신과 마주하고 있는 그 여성이 계속 머리를 만지고 있다면 우선 그 사람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세번째는 뭔가를 생각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라도 뭔가 골똘하게 생각할 때 머리 주변을 만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머리를 긁거나 머리를 만지거나 하면서 뇌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려고 합니다. 일을 하거나 공부하거나 하면서 머리카락을 만지고 있다면 뭔가가 잘 풀리지 않거나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심심해서 일 것입니다. 뭔가 따분하고 심심하다고 느껴지면 손가락을 머리카락을 돌돌 말거나 하는 등의 버릇이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방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다른 데를 보면서 머리를 만지거나 한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그 곳에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머리를 만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만지느냐에 따라서도 그 심리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있다면 뭔가가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 자신을 더 궁지로 모는 사람입니다. 완벽주의자나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이 이런 버릇이 많습니다. 당신은 어쩌면 필요이상으로 너무 열심일 수 있습니다. 

 

머리를 쓸어올리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자의식이 과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는 사람입니다. 머리를 만지는 동작보다 더 이성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려고 하는 표현으로 보여집니다. 

 

가끔 머리카락을 뽑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결벽증의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할 수도 있습니다.  머리가 긴 여성이 뒷머리를 쓸어 올리는 동작에서 엿볼 수 있는 심리는 어떤 일에 불쾌해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 끝을 돌돌 말고 있다면 뭔가를 생각하고 있는 중일 수 있습니다. 

댓글